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 중인 여수시청 소속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시는 18일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금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가 순항 중이다”며 관련 소식을 알렸다.
시는 “정일우 선수가 지난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승전에서 18m41 기록으로 경기도 지현우(파주시청, 18m13)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 국내 포환던지기 1인자의 면모를 과시했고, 롤러팀 이해원도 지난 15일 나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1000mO.R 종목에서 1:31.713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전했다.
육상 여자마라톤 김은미는 부상 투혼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마라톤 종목에서 전남 선수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종목에서는 –66kg 심재민, -90kg 김성훈, -100kg 정다빈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시는 경기가 진행 중인 육상, 롤러, 요트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Y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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