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19일 여수 문화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 행사와 관련새 시는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음에 따라 여수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 ‘아동이 놀고, 배우고, 꿈꾸는 행복한 도시’, ‘미항여수 비전 실현’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날 여수시와 2022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여수교육지원청의 서금열 교육장, 여수경찰서의 최홍범 서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아동 정책제안 및 사생대회 우수 아동․청소년에 대한 시상식, 아동권리헌장 낭독, 시민․아동 희망메시지 영상 방영,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및 퍼포먼스, 현판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발판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내며, 아동의 꿈이 현실이 되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수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주인공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인 만큼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꼭 만들겠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에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했다. ‘2022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세워 아동친화도 6개 분야, 4개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Y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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