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직원들이 점심메뉴로 지역 수산물을 선정해 시식했다.
14일 시는 “지난 13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과 함께 시청 구내식당에서 지역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메뉴를 제공하는 ‘싱싱여수 수산물 시식회’를 열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청본청과 국동임시별관, 농업기술센터 등 3개소 구내식당은 우럭으로 만든 찜과 회, 우럭매운탕을 특식으로 내놨다.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장 및 직원 800여명이 시식회에 참여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수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먼저 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추석명절 기간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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