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는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범도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31개 주요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원들과 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박원종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도청 전국(장애인)체전 추진상황 보고, 대회사·격려사·축사,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전남도의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가 지역사회의 최고 당면과제임을 인식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공감대 확산 및 지역사회와 도민의 역량을 총집결할 것을 굳게 다짐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주상윤 전남도 사회단체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남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을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200만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도민 역량을 총 집결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시며 쌓으신 여러분의 경험과 노하우로 전국체전의 성공을 힘차게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면서 “전라남도는 도민들과 힘을 모아 도민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 국민감동체전, 미래희망체전을 힘차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제104회 전국체전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