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마음…여수엑스포역~용산 하루 4차례 운행
여수~수도권 고속열차 하루 총 38회 운행
여수~수도권 고속열차 하루 총 38회 운행
여수지역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전라선 수서행 고속열차가 지난 9월 1일 공식 운행을 알렸다.
이에 여수시는 4일 “최근 SRT와 친환경 신형 열차인 ‘ITX-마음’ 등 여수와 수도권을 오가는 고속열차 운행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편의 증진은 물론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통식 소식을 전했다.
시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시정부와 시의회, 언론사, 고객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선 친환경 ‘ITX-마음’ 신차운행 시승행사와 함께 개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ITX-마음’은 무궁화호 등 노후 디젤열차를 대체하는 동력 분산식 신형 열차로 최고속도는 150km/h로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까지 약 4시간 소요, 하루 4차례 운행한다.
여수와 수도권을 오가는 고속열차는 하루 30회 운행 중인 KTX(서울-용산)와 SRT 4회(엑스포역-강남수서역), ‘ITX-마음’ 4회(엑스포역-용산역) 등 총 38회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코레일의 철도관광상품을 이용해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숙박비와 교통비, 체험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여수애 레일러 상품’도 현재 운영 중이다”고 덧붙여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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