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카드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도는 13세 이하 2자녀(태야 포함) 이상 가정에 ‘다자녀행복카드’를 발급하고 가맹점에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도내 가맹점 5~20% 할인, 학원업종 10% 할인, 농협 판매장 및 농협주유소 5% 할인, 외식업계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최근 전남 다자녀행복 카드 가맹점 수의 정체에 따라 가맹점 확대를 통해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유도, 출생친화 환경조성을 조성코자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정책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 따라면 지원 방식은 1∼11월까지 다자녀 가정이 가맹점에서 다자녀 행복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농협BC카드 다자녀 카드 관련 수수료 전액을 시가 올 12월 중 가맹점으로 직접 지원한다.
‘다자녀행복카드’는 전국 농협에 방문 발급․사용이 가능하며, 시군 보건소 등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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