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축산연합회가 창립을 알렸다.
16일 축산인연합회(신임회장 이정만)는 여수시 문화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축산업의 활성화와 축산인들의 권익증진에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연합회 창립 배경에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사룟값 상승과 축산물 소비 부진 등 국내외 어려운 축산산업과 더불어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등에 따라 산재돼 있는 축산인 단체의 연합체 구성이 요구돼 왔다”며 “이에 여수시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등 축산인 단체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축산 14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추진방향 등을 구상해 창립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미항여수에 걸맞은 깨끗한 축산 조성, 여수형 축산산업 육성 등의 의지를 담은 구호를 제창하고 축산농가의 화합과 친환경적 축산산업 육성을 결의했다.
이정만 회장은 “이번 연합회 구성으로 우리 축산인들이 더욱 단합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안전축산물의 효율적 생산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여수형 축산산업을 구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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