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시행 7개월이 지난 10일 여수시는 “기부참여자가 12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8일 기준 1201명으로 100만 원 이상 기부자 10명, 100만 원 미만의 기부자가 1191명으로 나타났다”며 “기부자 거주 지역은 서울경기 436명, 호남권 313명, 영남권 278명, 충청권 127명, 제주 29명, 강원 18명 순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참여했다”고 알렸다.
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여해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의 귀한 애정에 부응토록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더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기부제 답례품에는 현재 65개 품목이 등록돼 있고,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으로는 갓김치, 생선세트, 건어물 순으로 나타났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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