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롤러팀이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수시는 9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남 논산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여수시청 롤러팀의 이해원은 여자대학일반부 1000m 종목에서 1분 29초 577을 기록, 같은 종목 남자부에서는 이성건이 1분 23초 180을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여자대학일반부 P5000m에서는 문지윤이 11점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에는 심수정이 여자대학일반부 1000m와 P5000m의 두 종목에서, 이해원은 E10000m에서, 여자단체전(이해원, 이유진, 심수정)은 계주 3000m에서 각각 메달을 따냈다.
여수시청 롤러팀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여수시청 롤러팀 성낙준 감독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긴 훈련을 거치며 선수들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여수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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