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치매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치매동행택시’ 운송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지난 26일 개인택시 운송 사업 조합 여수시지부와 체결했다.
치매동행택시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및 보호자 중 희망자에 한해 협약 된 택시를 통해 센터 방문과 귀가 이동편의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과 치매환자 교통편의를 위한 상호 연계와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며 “협약내용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택시 이용 지원, 여수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맞추어 운행 협력, 운행코스와 이용자 수 및 운행방법에 대한 실천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이행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치매가족 건강관리와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 건강 슈퍼코디네이터’와 ‘단계별 치매환자 돌봄 가족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하고 있다”고 덧붙여 알렸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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