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육상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등 메달 2개를 획득했다.
관련해 25일 시는 “여자 일반부 5,000m 종목에서 김은미 선수는 17분 15.60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높이뛰기 여자 일반부 종목에서 김은정 선수도 1m 60cm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알렸다.
특히 김은미 선수는 지난 3월 2023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도 국내 엘리트 부분 여자 금메달,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0,000m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은정 선수도 지난 6월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에 올랐다.
여수시청 육상팀 김재성 감독은 “비가 오는 습한 날씨 속에 긴 훈련을 거치면서 선수들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준 여수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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