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 결선 경기가 29일, 30일 흥국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여수지역 청소년과 전남‧광주 대학생 등 총 151팀 446명이 참가해 열린 예선전을 통해 19팀이 결선에 올랐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4’로 예선을 통과한 19팀(56명)은 전남·순천·한영대학교, 여천·충무·여수·여수공업·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웅천·여선·여수·안산·여도·구봉·종고중학교 선수 등이다.
여수시는 25일 “결선 당일 참가 선수들의 대형 프로필 사진을 행사장에 걸어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공인 e스포츠 심판과 e스포츠 전문 캐스터 등 공정한 진행과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며 “종목별 1~3위는 시장상이 수여되며, 특히, 1위 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올해 12월 중 개최되는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관람 등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프로게이머와 함께 하는 피파온라인4,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코스프레 포토타임, 캐릭터 페이스페인팅·헤어·뷰티 체험, 즉석사진,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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