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도서지역 남면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을 알렸다.
시는 21일 “남면 교통약자 콜택시는 총 1대로 금오도~안도 구간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난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면서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차량에 탑승이 가능토록 탑승구에 경사로를 설치한 장애인 전용차량으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임산부‧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이 이용대상이다”고 소개했다.
이용 대상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사람 및 가족 등 동승 2인뿐 아니라 남면지역 방문자 중 이용 요건을 갖춘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시는 총 25대의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행 중이며, 앞으로 31대까지 연차적으로 증차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힘쓸 방침이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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