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주말에도 운영, 우천 시 휴장
반려동물 등록해야 입장 가능, 출입명부 작성, 맹견 입장 불가, CCTV설치
반려동물 등록해야 입장 가능, 출입명부 작성, 맹견 입장 불가, CCTV설치
미평공원에 반려견 놀이터가 5월 23일 오후 3시 문을 연다.
여수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는 미평공원 내 약 130평(440㎡) 규모로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천연잔디·울타리·놀이기구(징검다리, 시소)·견주 쉼터·반려견 음수대·배변 봉투함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주말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는 “반려견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하며 체고(발바닥~어깨)가 40cm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고, 맹견 및 맹견의 믹스견은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렸다.
운영 수칙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나 영유아 단독입장 불가, 출입명부 작성, 반려견 인식표 착용,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이다.
시는 놀이터 내 CCTV를 설치,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반려견 놀이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평공원을 시작으로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