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중인 여수시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22일 업무협약을 갖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사)한국섬중앙회 노평우 회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한국 섬의 국제화 과정’에 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섬박람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365개 아름다운 섬을 가진 우리 시와 섬 전문 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협약이 섬 복지를 위한 정책 수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했다.
민선7기 여수시가 개최에 성공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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