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식당 환대 캠페인'
한국방문의해,'식당 환대 캠페인'
  • 김용석
  • 승인 2012.02.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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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8개 시도 공동 연중 위생용품·외국어 매뉴판 등 보급

전라남도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 마지막 해인 올해 국내외 관광객의 식당 이용 만족도 제고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당 환대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식당 환대 캠페인은 '기쁘게 맞아 정성스럽게'라는 슬로건으로 전남도 등 8개 광역 자치단체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오전 한국관광공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 추진 지자체가 참석해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 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및 세부 실행계획 등을 협의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해 식당 환대 캠페인 시범 실시를 통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리는 전남도 내 130개 참여업소에 외국어 메뉴판, 위생 앞치마, 수저받침, 캠페인 참여 스티커 등을 배포했었다.

△ 8개 지자체(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공동협약
체결사진(자료제공=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어 한국방문의해 마지막 해인 올해는 식당문화 개선에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한 8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이 캠페인을 확대 실시해 연중 언론캠페인과 함께 위생용품 및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보급하고 참여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공동 참여 지자체는 전남도를 비롯해 서울시·부산시·대구시·인천시·경북도·전북도·제주도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식당환대캠페인 공동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 식당의 위생과 서비스 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바란다”며 “전남도가 추진하는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연계해 효과를 배가시켜 전남을 찾는 외래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6년부터 남도좋은식단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해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환경부 주관 음식물쓰레기 실천사례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정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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