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2022 산단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 첫교육은 소라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발협은 지난 5월 9일(월) 오전 산단투어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고, 이어 여수국가산단 일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 투어코스를 답사하며, 지역 내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전개될 교육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진행사항들을 점검했다.
참여한 30여명의 첫 참가자들은 오랜 기간동안 코로나로 인해 야외체험학습을 진행하지 못하다, 3년만에 진행되는 현장체험 활동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한층 고무되어 있었다.
교육 참여신청을 주도한 교장선생님은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며 더 많은 기업들이 기회를 제공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코로나 완화로 희망학교와 단체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반해, 여수국가산단 대기업의 운영과 안전상의 문제로 문호를 많이 개방해주지 못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아쉬우며, 좀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산단기업체의 더 큰 고민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LG화학의 현장체험 프로그램 교육장소 상시제공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 한해 신청단체는 26개 기관이며, 총 참여 희망인원은 약 1,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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