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6일 오후 온택트로 ‘시정현안 영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신임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일 설명회와 관련해 시는 27일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지역 지도자에게 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 협조와 확산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된 설명회에는 신임 주민자치위원 80명 및 이‧통장 47명으로 22개 읍면동에서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의 인사말과 담당 국장들이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본청사 별관 증축 등 시정 현안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권 시장은 “주민 대표로서 지역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신속하게 전해주시고, 시의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 의미 있는 의견을 이끌어 내는 등 시민 전체의 역량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하며 “시 정부와 시민들을 단단하게 이어주는 연결 고리가 되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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