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남과 함께 2012 제 18차 당사국총회 공동 유치 나서
전남, 경남과 함께 2012 제 18차 당사국총회 공동 유치 나서
  • 인턴기자 이은혜
  • 승인 2010.11.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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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12 제 1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공동유치 건의문 제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전남 동부 5개 시군과 경남서부 5개시군의 광역여수엑스포권에 2012년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공동유치하기 위해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쪽 도는 19일 남해안 선벨트, 한중 해양도시의 국제협력방안을 주제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회 남해안시대를 위한 의원 연구모임』토론회를 갖고 이개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두관 경상남도지사가 함께 참석해 2012년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공동유치 건의문에 서명하고 건의문을 국회의원 연구모임에 제출해 공동유치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건의문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담보하고, 보다 확고한 남해안 선벨트시대의 견인차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할 것을 건의하고 『국회 남해안시대를 위한 의원 연구모임』이 공동 유치하는데 적극적인 역할과 수고를 다해달라는 내용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하면서 구체적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회의이다. 세계 193개국이 가입해 각국 정부대표, 국제기구(82개), NGO 등 12,000여명이 참여하는 18차 당사국총회 개최국은 2010 멕시코 총회나 2011 남아공 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후 당사국총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투자된 교통인프라는 물론 전시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사후활용이 가능하며 박람회 주제구현 및 여수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 및 경남서부와 전남 동부의 10개 시군을 개최지로 공동유치를 함으로써 동서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정부의 남해안 선벨트 발전계획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한편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와 여수시(시장 김충석), 2012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광역여수엑스포권유치위원회(공동대표 류중구, 조세윤)는 ’09. 8월 청와대, 반기문 UN사무총장, 박람회조직위원회에 국내유치를 최초로 제안했으며, 남중권 10개 시군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활발히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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