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2020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여수시가 해양관광도시 부분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수상 의미에 대해 여수시 관계자는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향후 구매의향이 우수한 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243곳을 대상으로 63개 후보를 선정해 그중 3개가 선정된 것”이라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300만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했고, 또 코로나19 사태에도 흔들리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대표 언택트‧온택트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잇는 해상교량을 건너 아름다운 여수 바다 위를 달리는 ‘여수섬섬길’, 행정안전부 ‘가고싶은 33섬’에 선정된 거문도 뱃노래길, 낭도 둘레길, 개도 사람길, 금오도 비렁길 등 언택트 여행지에서 휴식과 치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는 언제나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손꼽힌다”고 덧붙였다.
여수시가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연속 선 것은 12만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와, 시가 자체 제작해 널리 홍보된 웹드라마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코로나19 전국적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여수시의 방역대책도 인지도 향상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ek.
여수시는 관련부서 공무원들로 방역지도 전담반을 꾸려 민간 관광시설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매일 점검하고, 지난달 8일부터는 방역관리전담요원을 고용,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