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8명), YMCA(2명), JCI(1명) 등 11명으로 모니터 요원 구성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음식문화 모니터 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부인회(8명), YMCA(2명), JCI(1명) 등 11명으로 모니터 요원을 구성, 지난달 26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모니터링은 오는 12월까지 개인찬기 보급업소, 모범음식점, 지정업소 등 305개 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2회 예고 없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입식테이블 설치 및 개인 위생용품 제공여부, 주방 및 화장실 등 청결상태, 앞치마, 위생복(모) 착용여부 등이다.
시는 영업자의 부주의에 의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리 등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박람회장 주변과 음식 특화거리 등에 소재한 음식점 605개소에 3개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로 표기된 메뉴판을 제작․배부했으며, 앞 접시, 집게, 국자 등 개인위생용품을 활용할 것을 권장, 모범음식점 등 1,480개 업소에 앞접시 44,630개를 보급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과 노약자 및 여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8개 업소에 탁자 177개, 의자 722개 등 입식테이블을 확대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여수 음식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진음식문화가 정착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나가겠다”며 “최고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음식업소와 모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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