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건설공사가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일 여수에서는 화태~백야 도로건설 사업 관련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설명회에는 도로건설 사업 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한 2개 컨소시엄이 참석했다.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건립 사업은 총 4개의 해상교량이 포함된 공사로, 총 길이 13km 2차선으로 건설되며 4845억원이 투입된다.
입찰 참여 업체들은 10월까지 기본설계를 준비해 11월 중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적격자가 선정된다.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건립 사업은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의무 공동도급제가 적용된다.
5개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 중 지역업체 비율이 평균 38.8%를 차지하고 있다.
화태-백야 사업은 여수 월호도‧개도‧제도 3개의 섬을 육지와 연결한다. 섬 주민 주거환경에도 적지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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