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8회 2020 경남관광박람회에서 홍보마케팅상을 수상했다.
30일 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3전시홀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여수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며 관련 내용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117개사가 참가해 홍보부스 350개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도 홍보부스를 통해 여수관광 웹드라마 ‘호접몽’과 여수관광 안내 앱(아! 여행!)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며 “여수 바로알기 퀴즈와 여수관광 홍보 SNS 가입 이벤트를 열어 홍보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기념품과 관광지도, 여수관광 홍보책자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여수시는 비대면(untact) 여행 트렌드에 관광 정책을 집중했다.
시는 지난 2월말 개통한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인 ‘여수섬섬길’과 금오도 비렁길을 비롯한 섬 둘레길 트레킹 코스, 여자만을 중심으로 한 힐링 자전거 여행 코스 등을 강조해 알렸다.
더불어 최근 여수 금오도와 낭도, 거문도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포함됐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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