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단, 여수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단, 여수에
  • 김혜미
  • 승인 2012.01.30 0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지사장 29명, 여수엑스포 관람 상품 개발 위해 방문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 29명이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상품 개발을 위해 여수 현지를 방문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지사장 등 40여명이 27일 여수엑스포 홍보관을 방문,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공사 해외지사장단 회의는 공사의 한해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들 방문단은 홍보관에서 여수엑스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숙박, 교통, 관람시설 등 해외 관람객 입장에서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전시홍보영상과 전시시설 구성 콘텐츠 등을 관람했다.

조직위 강동석 위원장은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공사의 올해 목표인 외래관광객 1,000만명 달성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가 모두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김영호 도쿄지사장은 “올해는 국내 최대 행사인 여수엑스포를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에서 여수 현지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향후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하여 해외 관광객 모객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외지사장들은 숙박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숙박업소 바가지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궁금해했고 숙박 지정업소가 아닌 곳들도 바가지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박람회장 전체를 관람하는데 약 4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 데 4시간 동안 혹은 1~2일 동안 박람회장에서 볼 수 있는 추천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고, 문화예술 공연 내용을 미리 알고 관광을 기획할 수 있도록 가급적 빨리 문화예술 공연 날짜가 공개됐으면 좋겠다는 제안도 있었다.

여수를 찾은 방문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 오동도, 순천만, 낙안읍성, 송광사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둘러보며 관광여건을 직접 체험했다.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 전까지 해외 주요 도시 순회 홍보와 해외 언론인 및 여행업계 관계자 초청 등을 통해 해외 관람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1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 )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6길 17-9 1층
  • 대표전화 : (061)653-2037
  • 팩스 : (061)653-20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미
  • 법인명 : 인터넷뉴스 YSEN
  • 제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전남 아 00308
  • 등록일 : 2018-06-12
  • 발행일 : 2018-06-29
  • 발행인 : 김혜미
  • 편집인 : 김혜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journal@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