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10명이 23일 오전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 소강당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들 후보생들이 “지난 9일 가입교해 2주간 정신력 강화와 기초체력 훈련을 마쳤다”면서 “앞으로 이들은 1년간 공직 가치와 리더쉽을 배우고, 해양재난대응·해양안전·해양주권수호 등 현장 직무교육은 물론 특성화 교육 일환으로 경찰·소방·해군 및 미국 코스트가드 등 국내외 위탁 교육도 진행한다”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은 “공권력을 행사하는 경찰관으로서 명예를 소중히 하고,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용기를 배양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초급간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날 입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방역이 실시되고,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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