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공공 후견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을 돕기 위해 이번 후견사업을 시작한다.
우선, 올 상반기에 공공후견사업 대상자를 발굴한 후 공공후견사업의 시범 모델로 운영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제도는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치매환자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공공 후견인을 선임하고 활동관리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면서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대상은 치매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기초연금수급자)로 나이제한은 없으며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이 우선순위이다. 가족 및 친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어 후견인을 통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다.
문의: 치매안심센터(061-659-4675)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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