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여수유치, 국가계획 한 발 앞으로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여수유치, 국가계획 한 발 앞으로
  • 김현석
  • 승인 2020.03.18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재부 COP28 국제행사 심사 통과
환경부 이달 초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100만인 서명운동 등 유치붐 조성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 시민운동 전개 예정
지난해 12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발족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지난해 12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발족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정부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진중인 COP28(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여수시는 COP28 국가계획 반영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8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COP28 유치 심사 결과 최종 선정에 이어, 주무부처인 환경부에서도 이달 초 대외경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 시 올해 6월 말에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에서 COP28 유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우리 시는 COP28 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관련 내용을 자세히 밝혔다.

COP28 행사 유치를 위해 지난해 시민사회추진위원회와 유치위원회가 출범했고, COP28 유치타당성 조사용역을 금년 3월에 마무리했다. 이어 정부차원의 국가계획 반영과 유치 선점을 위하여 청와대환경부 등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이 펼쳐졌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듯 여수 유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100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차량부착용 홍보스티커와 전단지 제작 배포, 육교현수막 등 유치 열기가 남해안남중권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번 달에는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지지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는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COP28 유치기원 읍면동 릴레이 시민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국회토론회를 통한 남해안남중권 유치선포식을 개최하고,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 지역순회 자전거캠페인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6월에 한일 동아시아 기후포럼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 참관해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여수) 유치 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6길 17-9 1층
  • 대표전화 : (061)653-2037
  • 팩스 : (061)653-20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미
  • 법인명 : 인터넷뉴스 YSEN
  • 제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전남 아 00308
  • 등록일 : 2018-06-12
  • 발행일 : 2018-06-29
  • 발행인 : 김혜미
  • 편집인 : 김혜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journal@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