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100여일 앞두고 ‘입장권 30만매 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친지, 동호회, 향우회 등을 통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초청 운동을 전개하고, 특히 여수 산단 , 유관기관, 각 급 학교, 사회단체를 통한 단체 입장권예매 추진에 들어간다.
또한, 국가산단 등 입주기업체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관련 조직을 통한 예매협조를 요청하고, 읍․면․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단체, 이․통장,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친척, 지인, 향우회원,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통해 입장권 예매홍보는 물론 박람회 초청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예매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담당자를 지정, 원하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박람회 입장권예매를 대행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장권 30만매 예매운동으로 여수시민들의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입장권 예매 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충석 시장은 비롯한 여수시청 직원들은 10,206매(2011년 8월 31일 기준)를 구매했으며, 최근 현대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입장권 20만매 구입을 약속했다.
여수박람회 입장권은 현재 2012여수세계박람회,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5% 할인된 가격(성인 보통권 기준 : 31,5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2월말부터는 기업은행과 광주은행에서 실물 입장권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