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전 지역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11일부터 이틀간 방제 차량 5대(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군부대 제독차량)를 투입해 도심 및 도로변을 소독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방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방역소독은 “교통과 등 18개 부서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각종 사업장 등 2200여 개소에 대해 자체 방역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와 함께 취약시설인 마을회관, 경로당,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덧붙여 알렸다.
또 시 방여진행 상황에 대하여서는 “그동안 시에서는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하여 ‘경계’ 단계였던 2월 초부터 관내 운수시설 및 사업장 등에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128차례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확진자가 다년간 낭만포차의 경우는 18개소를 자체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방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영자전거 44개소 458대에 대해서도 손잡이 등을 매일 2회 소독하는 등 시 전 부서가 소독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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