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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여수시가 오는 20일부터 ‘시민 유물 기증 운동’에 나선다.
여수시는 10일 이같이 밝히고 “대상은 여수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로 지역 제한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수집 유물은 여수의 ▲고고‧역사‧미술‧민속 ▲근현대사 ▲학교, 산단 ▲그밖에 박물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다”며 “자기, 그림, 글씨, 고서, 고문서, 고가구, 사진, 의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기증할 유물은 무상이어야하고 출처도 분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기증자에게는 감사패와 증서를 수여하고, 박물관 내에 기증자 명패를 게시한다”며 “유물을 전시할 경우 기증자의 성명을 명시하고, 유물 도록과 기증백서도 제작‧배부한다”고 전했다.
기증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여수시 문화예술과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1-659-4527), 우편(여수시 시청로 1), 팩스(061-659-5855), 이메일(poiuty13575@korea.kr)로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읍면동과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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