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 유휴지에 소규모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18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시는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주차면 200개(5000㎡)를 조성할 계획이며 도심 주차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선정기준은 최소 3년 이상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지이면서 주차난이 심각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차장 부지 재산세가 감면된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교통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공사를 시작해 5월부터 무료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임시 공영주차장은 31개소 885면이며, 시는 계속해서 시민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 부지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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