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목표로 동서포럼,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회,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광주전남연구원, 전라남도, 여수시가 자리를 함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COP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사항, 민관이 참여하는 T/F팀 운영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정기총회에서 남중권 발전을 위해 COP 남중권 합동유치를 공동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면서 “향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목표로 전라남도, 정부, 지자체, 시민사회 등과 힘을 합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197개 당사국에서 2~3만 명이 모여 협약 이행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이행 촉진에 필요한 제도적, 행정적 결정을 내리는 회의체로 매년 11~12월 중 2주간에 걸쳐 개최되는 국제회의이다”고 소개하고 “시는 총회를 유치하면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물론 남해안남중권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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