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여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 7시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여수출신 음악가 손효모가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우용기, 베이스 임철민, 소프라노 최예선 등이 출연한다.
이번 정기연주회 주제는 ‘갈라’로 서곡, 협주곡, 아리아 등으로 구성됐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과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E단조를 시작으로 휴식시간을 가진 후 멘델스존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피스 D단조가 연주된다.
시에 따르면 베르디의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중 ‘부정한 마음’,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중 ‘화려하고 즐겁게’ 등이 공연된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이 연주회 마지막을 장식한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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