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광해설사와 마더코디네이터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인 ‘남도바닷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합문화관광해설사와 마더코디네이터를 양성한다”고 알리고 “문화관광해설사는 여수, 순천, 보성, 광양을 잇는 남도바닷길의 문화와 삶을 소개하는 역할, 마더코디네이터는 지역 인문자원을 발굴해 관광 상품화하는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양성인원은 통합문화관광해설사 40(시군별 10명)과 마더코디네이터 20명(시군별 5명)등 총 60명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해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본격적인 양성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을 수료한 관광해설사를 광역시티투어 안내에 투입하고, 마더코디네이터는 창직·창업 지원, 협동조합 결성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권역별 관광명소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와 순천, 보성, 광양은 연안바다의 풍광과 남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남도바닷길로 선정됐다”면서 “남도바닷길 활성화를 위해 관광포럼, 관광콘텐츠 개발, 광역 테마버스 운영 등을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여수시는 “국비와 시비 31억50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남도바닷길 코스 이미지텔링 및 환경개선, 남도살이 체험마을 정비, 여자만 해넘이전망대 정비, 여문지구 이벤트 공간 정비 등을 마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문의) 청암대 산학협력단 010-9955-9960, mokjin1201@hanmail.net 및 4새 시,군 관광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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