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부터 일자리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일자리 종합대책본부는 고재영 여수시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청년·신중년, 복지, 문화·관광·해양레저, 사회적경제, 농수산, 신산업 등 7개 팀으로 구성됐다”고 알리고 “시 일자리정책관을 주축으로 정부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대응하고 여수만의 일자리를 신속히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추세에 발맞춰 여수형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첨단화학 소재 개발 플랫폼 구축 등 미래산업 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여수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장년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과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분기별 본부장 주재 회의를 열어 팀별 일자리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통해 부서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11월 7일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도 시가 공을 들이고 있다.
행사당일 현장에는 여수산단 입주업체 등 80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통해 1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GS칼텍스 등 산단기업 인사실무자의 일자리 컨설팅과 이력서·면접지도, 적성검사 등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전담 부서 신설에 이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책본부 중심으로 일자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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