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롯데케미칼 안전사고 발생
여천NCC, 롯데케미칼 안전사고 발생
  • 김현석
  • 승인 2018.08.2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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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긴급 공장장 회의 개최
시민들 "잊을만 하면 정신 번쩍 들게 하는 산단 사고 소식"
중앙정부는 여수산단에 적극적인 지도와 책임지는 자세 보여야

여수시가 산단 공장장 회의를 긴급 개최한다.

시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공장과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자 이같이 긴급 공장장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긴급 회의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여수산단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회원사인 34개사 공장장과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18일 여수산단 내 A사의 고무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자체 소화시스템으로 3분 만에 진화됐고, 17일은 B사에서 불완전 연소로 매연이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17C사에서는 가스 누출로 작업자 4명이 병원에 후송되는 사고도 있었으나 3명은 다음 날 퇴원하고, 대피도중 넘어진 1명은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언제든지 대규모 사고로 번질 수 산단 공장장, 유관기관과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국내 최대 위험 화학물질 유통량 지역인 여수국가산단의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입주 대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지도와 함께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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