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2층 29개 점포 운영 시작
여수 중앙시장 청년몰인 ‘청년 꿈뜨락몰’이 오는 12일 개장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청년몰 먹거리 점포는 빵, 과일, 햄버거, 스테이크, 국수, 덮밥, 음료 등 19개이며, 흑백 사진관, 교복대여, 향초, 꽃, 미용실 등 서비스·판매 업종은 10곳이 운영된다.
청년점포 외에도 느린 우체통, 회의실, 쉼터 등 상인과 고객을 위한 공동공간도 마련됐다. 청년상인들은 점포 운영과 함께 정기적으로 뮤지컬 공연 등을 하며 청년문화를 스스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꿈뜨락몰의 개장식은 12일 오후 4시 중앙시장 청년몰 무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년몰조성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중앙시장 청년몰은 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돼 국비 7억5000만 원, 지방비 6억 원, 자부담 1억5000만 원 등 15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진행된 입점상인 모집은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모집인원 41명 중 최종 입점상인 29명은 8주간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거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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