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미래산림가치 일자리 창출
숲가꾸기, 미래산림가치 일자리 창출
  • 김용석
  • 승인 2012.01.1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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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814억원 투입해 연인원 65만1천명 참여

전라남도가 올해 숲가꾸기 사업에 814억 원을 투입, 미래 산림가치도 향상시키고 일자리 연인원 65만1천명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0일 오전 11시 나주시민회관에서 정순남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산림자원화지원단, 산주, 숲가꾸기 법인 대표,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산림가치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숲 가꾸기에 투입되는 예산 814억 원은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액수로 1일 2천606명이 참여해 연인원 651천명의 일자리가 마련되며 상반기에 재정의 65%를 집행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녹색의 땅 전남‘을 더 푸르게 가꾸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기후변화 대비 탄소 흡수원 확충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림경영과 연계해 숲 가꾸기 후 단기 소득 작목인 산마늘 등 지역 소득자원을 조성하고 숲 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건축용재, 펠릿용, 톱밥 등으로 공급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숲가꾸기 산물을 최대한 수집·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숲가꾸기 산물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해 산물 수집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군에 보급된 산물 수집 장비 활용을 촉진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림작업은 3대 위험직군으로 분류될 만큼 안전사고 위험이 따르고 있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 안전교육을 통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 가꾸기 추진으로 다양한 생물종 발생, 하층 식생 8배 이상 증가 등 생태적 건강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나무의 생장량 증가 등에 따른 경제적 가치가 3배 이상 높아질 뿐 아니라 연간 57억 톤의 수자원 증대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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