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 필립쿠스토,미국관 소개
환경운동가 필립쿠스토,미국관 소개
  • 김혜미
  • 승인 2011.12.1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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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수엑스포 참가계약 체결…전시내용 첫 국내 공개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필립 쿠스토(Philippe Cousteau, Jr, 31)씨가 여수세계박람회 미국관을 국내외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미국과의 여수세계박람회 참가계약 서명식이 12월12일 오전 서울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강동석 조직위원장, 이준희 정부대표, 성김 미국정부대표(주한미국대사)와 미국전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강동석 위원장은 미국의 참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수백만명 이상이 미국관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준 높은 전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김 미국정부대표(주한미국대사)는 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통해 미국의 선진해양 콘텐츠를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서명식 후에는 미국전시관 대변인 필립 쿠스토 씨가 전시 내용을 소개했다. 필립 쿠스토는 비영리재단 어스 에코 인터내셔날(EarthEcho International)을 설립해 활동 중인 환경운동가이자, 전설적인 해양탐험가 자크 이브 쿠스토(Jacques-Yves Cousteau)의 손자다.

미국은 ‘다양성, 경이로움 그리고 해결책(Diversity, Wonder and Solution)’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하여 해양 환경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미국인의 다양성, 혁신, 기업가 정신,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의지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관은 국제관 3층 태평양구역에 위치하며 전시관 면적은 참가국들 중 최대 규모인 4모듈(1모듈은 256㎡)이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은 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국빈 방문 시 미국의 여수세계박람회 참가결정을 밝히고, 후원 기업들과 참여발표를 축하한 바 있다.

박람회장에는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등 10여개의 독립 전시관과 100개 이상의 참가국이 전시하는 국제관 및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들어선다.

입장권은 홈페이지 (www.expo2012.kr )에서 연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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