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저녁 6시 30분 문수동 파티랜드에서
여수시에서 모집한 외국인홈스테이가정 130여명에 대한 워크숍이 오는 13일 저녁 6시 30분 문수동 파티랜드에서 개최된다.
외국인홈스테이가정협의회(회장 이복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국인홈스테이가정에 대해 지정서를 교부하고 홈스테이 요령과 국제매너 등에 관한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 외국인홈스테이가정협의회는 지난해 10월 홈스테이가정 간담회를 열고 회장1명과 부회장 영어, 일어, 중어권 등 각 1명씩 모두 3명, 그리고 총무 1명을 선출했다. 또한, 지금까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홈스테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고 박람회 관련 소식도 전자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수시로 회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인 가정에서 숙박을 원하는 홈스테이 외국인이 대해서는 대상가정 중에서 가장 적합한 가정과 연결 해주는 등 실질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홈스테이가정에 대한 자료를 데이터화 하고 연결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홈스테이가정 운영을 활성화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가정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서, 외국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홈스테이 가정에게는 국제적인 감각과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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