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관광인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가 밑바탕 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4대 시민운동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서이다.

여수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관광인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이번 교육 참여 대상자는 관광호텔 종사자, 여행업종사자, 주요관광지 주변 주민자율협의체 회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관광호텔업 전문가 및 교수를 초빙해 현장순회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교육내용으로는 관광호텔 요원의 서비스 실무, 기본매너 등 친절마인드 함양교육과 우리시 주요관광지 주민자율협의체 회원을 위한 관광지 주민 친절서비스 실무, 지역주민 주체 관광개발 성공사례 등의 현장교육이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 4대 시민운동 정착과 국제해양관광레포츠수도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