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국가 상호 및 자치단체 간 관광정보 교류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1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주관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25개국 28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연인원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제관광 관련 전시행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160여일 앞둔 2012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 붐 조성과 국제적인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도시로써 발돋움 하고 있는 여수의 유수한 역사․문화유적과 수려한 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림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박람회 이후 여수시의 지향점인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도시” 건설을 위한 섬 관광과 등산로, 생태탐방로(비렁길) 등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수도권 지역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용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