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석보(石堡)의 종합적 검토’주제 학술대회
‘여수 석보(石堡)의 종합적 검토’주제 학술대회
  • 김양훈
  • 승인 2011.12.09 05: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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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기념물 제106호 ‘석창성지’ 국가 사적 지정방안 모색

지난 1987년 1월 1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06호로 지정된 ‘석창성지’를 국가 사적으로 지정받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여수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합동강의실에서 ‘석창성지’의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성곽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여수 석보의 종합적 검토’라는 주제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비롯한 관계 석학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사)한국성곽학회 차용걸 회장이 ‘남해안지역 관방유적(진보)의 성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이어 전남대학교 변동명 교수의 ‘조선시대 진보와 여수 석보의 성격’, 동아대학교 이동주 교수의 ‘남해안지역 읍성과 진보의 축성기법’, 순천대학교 최인선 교수의 ‘여수 석창성 발굴의 성과와 특징’, 한국전통건축연구소 손영식 소장의 ‘여수 석창성의 가치와 정비 방안 검토’, 민족문화유산연구원 고용규 부원장의 ‘여수 석창성의 보존 관리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은 (재)겨레문화재연구원 신창수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자 5명을 포함해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 경남문화재연구원 안성현 팀장, 중원문화재연구원 김호준 팀장, 한국문물연구원 정의도 원장, 영동대학교 김형래 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석창성의 여수석보로서 위상을 새로 조명하고, 다른 유적들과 비교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토론이 여수석보의 학술적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국가 사적으로 지정 보존할 당위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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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현성 2011-12-10 17:00:18
석창성 조기복원에 도움이 되지만 여수현성이나 여수현읍성으로 조기에 개명해야 여수도 한때 현치소가 있었던 곳이자 읍성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더구나 돌산의 돌산현성도 찾아야 하며 석창성 복원시 석보촌도 복원해 민속촌 관광자원으로 가꿔 나가야 할것이며 성곽들을 모조리 복원해서 지역의 보물로 만들 필요는 더더욱 있다.
여수시당국은 조속히 석창성을 여수현성이나 여수현읍성으로 조속히 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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