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수 사무총장에게 듣는다.
김근수 사무총장에게 듣는다.
  • 김혜미
  • 승인 2011.07.29 18: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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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준비 예상보다 순조로워

 ◇ 김근수 사무총장, “박람회 준비 예상보다 순조로워”


2012여수세계박람회 김근수 사무총장은 29일 박람회 홍보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람회 준비가 예상보다 더 빨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최근 조직위 직원을 60여명 보강해서 현재 300명이 넘는 직원이 현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최선을 다해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지역에서 20~30여명의 인턴직원을 뽑을 계획을 갖고 있고 인턴 이후 정규 직원으로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조직위가 박람회 현장에 내려 온 이후 “목표대비 110%나 앞서 현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말 전시관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말 조기 완료해서 3~4월에 여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행연습 기간을 거친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빅오(Big-O)’와 ‘스카이타워’,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를 박람회 ‘3대 명품관’으로 추천했다.
 
“스카이타워는 여수의 공기로 ‘바다의 여신’이 하프를 연주하는 듯한 55M의 하프 파이프 오르간으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415M의 디지털 화랑의 경우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돌고래 몸’에 전송한 사진이 달라붙는 예를 들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100여개국 유치가 다른 박람회에 비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여수세계박람회는 상하이 박람회와 같은 큰 규모의 ‘등록박람회’가 아닌 ‘인정박람회’이기 때문에 105개국 이상을 수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며 대신 “전시국가 추가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람회 홍보 부족에 대해서는 “박람회가 다가오는 적절한 시점에 많은 홍보를 하겠다”며 “현단계는 온라인을 통한 ‘엑스포 SNS 서포터즈(650명) 활용’이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관람객들이 자가용을 가져 올 확률이 60~70%로 하루에 7~8만대 몰리는 날도 있을 것이므로 환승주차장의 적극적인 활용과 여수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한 “현재 8만톤급의 크루즈 부두를 만들고 있으며 태풍대비는 안전계획에 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거리악사’나 ‘매직쇼’ 등으로 축제붐 조성

노진관 기획총괄부장은 “7월말 현재 박람회장 공정률은 60%이고 240개 개별 프로젝트들도 정상추진 중에 있다”며 “박람회장 내 인기관의 경우 1인 또는 2인으로 구성된 ‘거리악사’나 ‘매직쇼’ 등으로 축제붐을 조성해서 대기자들의 동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노리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항공은 국내선을 증편하고 200인승 이하 국제선 직항로 개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형기종은 무안공항과 연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상은 연안항로(제주, 부산, 통영, 하동<->박람회장) 및 국제여객항로를 개설 추진할 예정이며 환승주차장은 6곳의 부지를 내년 2월까지 조성 완료하고 700~800여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OECD(6월), FAO(8월)와 공동심포지엄과 세계해양포럼, 오션스 2012MTS 등 5개의 국제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예약부터 안내까지 교통, 관광, 숙박, 지역문화 등에 대한 장내·외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수 사무총장(행시 23회)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 단장을 지냈다.)

〔와이에스이엔 :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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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2011-08-06 01:07:44
격려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소식으로 보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ys2012 2011-08-05 09:24:07
이 무더운 날씨에 지칠줄 모르고 좋은 소식 전하기 위해 고생이 많으신 편집장님
건강 챙겨 주시고 오늘도 희망찬 하루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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