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동부도시보건지소 준공식을 갖는다.

 시는 국비 10억을 포함 총 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 건물 1,730㎡ 3층 규모로 1층에는 진료실과 재활보건실, 예방접종실을 조성했다.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금연상담실, 영양상담실을 3층에는 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을 설치했다.

 시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18명을 배치해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와 각종 재활프로그램,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만 이상의 인구밀집지역임에도 보건지소가 없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며,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