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디오션리조트, ‘어린이 캠프’와 ‘체험활동’지로 인기
여수가 ‘어린이 캠프’와 청소년 ‘체험활동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물놀이 시설을 갖춘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경남 통영에서 ‘어린이 캠프’로 여수를 찾은 200여명의 유치원 어린이들이 무대 위의 선생님을 따라 신나게 춤을 추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한쪽에서 춤추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통영의 유치원 선생님께 근처의 캠프장을 두고 멀리 여수까지 ‘어린이 캠프’를 온 이유를 물었다.
그녀는 “예전에 인기 있던 곳들은 시설이 노후해서 깨끗한 장소를 찾던 중 주변의 추천으로 여수를 알게되었다”며 “여수는 건물들이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서 방도 깨끗하고 경치도 좋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다 단체비용이 비싸지 않아서 요즘 주변에서 어린이 캠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디오션리조트 유인성 차장은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 약 한달 간 전국에서 5만 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여수 어린이캠프를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디오션리조트에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서 물놀이 체험활동을 해야하는 학생들이 약 2만 5천여명, 어린이 캠프 참가자들 약 2만 5천여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며 “100여명의 안전요원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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