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0. 음주운전이 적발되자 자신을 단속한 경찰관을 동승자와 합세하여 폭행한 피의자 한모씨(30세,남) 등 2명을 검거 구속하였다.

피의자들은 2011. 6. 18. 00:10경 여수시 여서동 한재터널 앞 노상을 혈중알콜농도 0.141%의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다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들에게 적발되자 앙심을 품고 차량 창문을 모두열고 차량 내 오디오의 음량을 크게 틀어 주위를 시끄럽게 하면서 음주운전 단속을 방해하던 중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들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러 그 중 경찰관 1명을 다치게 하고 경찰장비를 파손한 것으로,

경찰은,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공무집행방해 사범을 엄단하기로 하고 그동안 파출소 등 경찰관서에 찾아 와 술주정을 일삼는 주취 폭력사범 등을 꾸준히 단속하여 왔으며 특히 이번 경우처럼 심야에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관을 폭행하여 죄질이 나쁜 운전자와 함께 폭력을 행사한 동승자 까지도 예외 없이 구속하였다.

취재기자 김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