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에서는, 2011. 6. 15. 상습절도 등으로 징역 10월형을 선고 받고 만기 출소한지 10여일 만에 오토바이를 절취해 타고 다니며, 빈집에 침입하여 금목걸이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4회에 걸쳐 절취한 피의자 이모씨(22.남)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2011. 5. 17. 13:00경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에 오모씨(41.남)가 거주하는 주택에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 한 후 담을 넘어 침입하여 귀금속 15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을 비롯, 주로 대낮에 비어 있는 집을 대상으로 범행을 했다.

경찰은 심야 형사기동순찰 근무 중, 계절에 맞지 않게 파카를 착용한 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용의자를 검문하여 인적사항 확인하고, 이후 빈집에 침입하여 은행 통장을 절취 후 현금 인출한 CCTV 인상착의가 동일한 것을 확인하여 은신처를 추적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영장 신청, 추가 여죄 수사중에 있다.

취재기자 김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