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4일까지 모집…8월 2~19일 3박4일씩 3회 실시
‘여름방학 기간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참여하세요.’
전라남도는 올 여름방학을 이용한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전남도내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재를 스스로 지킨다는 자긍심을 길러주고 문화재가 크게 훼손되기 전에 수리함으로써 문화재 사후 보수 예산 절감을 위해 전남도가 지난해 최초 도입한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8월 2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씩 3회에 걸쳐 장성, 나주, 해남 일대에서 정자(亭子), 서원(書院) 등 동일 테마의 문화재별로 활동한다.
참여자에게는 도내에서 시행중인 진도 북놀이, 신안 소금내기 등 문화재 활용사업 현장체험 기회가 제공되고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는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 소재 대학생이나 남도학숙 기숙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남도 문화예술과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남도 문화예술과(061-286-5447, 팩스 061-286-4772, 이메일 anny2070@kore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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