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수욕장, 개장 시작
전남 해수욕장, 개장 시작
  • 편집기자 김용석
  • 승인 2011.06.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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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7월초까지 66개소 모두 개장 예정

전남 해변이 6월 10일(금)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변 손님맞이에 나선다.
 


전남에서 최초 개장하는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관광객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오토바이 해상퍼레이드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문 낭독, 물놀이 인명구조 시범훈련, 갓후리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모래 우는소리가 멀리 10리까지 들린다하여 붙여진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3,800m, 폭15m에 달하는 광활하게 뻗은 은빛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어 인기가 많다. 또한 완도와 신지도를 잇는 신지대교가 개통되어 매년 100만명이상이 방문하는 등 명사십리는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완도 관광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그 외에, 신안 우전과 대광, 진도 가계 등 12개 해변은 6월 중순, 여수 무슬목, 고흥 남열해돋이 등 35개 해변은 6월말, 보성 율포솔밭, 해남 땅끝송호 등 나머지 해변은 7월초에 개장하여 본격적으로 피서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남도의 금년 해변 이용객 유치목표는 600만명으로 해변별로 많은 이용객을 잡기 위해 전국 해변축구대회, 해양레포츠 체험프로그램, 해변가요제, 사진촬영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해변에 숙박용 텐트촌, 그늘막 설치 등 편의시설 정비와 나무식재, 꽃밭 조성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이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해변 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3가지로 편안하고 친환경적인 해변, 친절이 녹아나고 주민소득이 있는 해변, 사건·사고없는 해변 조성이라며, 전남도와 시·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해변 이용객 600만명을 꼭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를 위해 전남도는 완도군, 신안군과 합동으로 지난 6.2~3(2일간) 서울 잠실운동장, 왕십리역, 송파구청, 건국대학교 등에서 해변 발걸음 홍보를 전개하여 서울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6월말에도 과천 정부종합청사, 서울시청, 대학로 등에서 2차 발걸음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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